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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규 공개 프로필

백색 소음 2024. 4. 20. 00:22

#프로필


太陽系の外れで僕らは出逢ってしまったから

태양계의 변두리에서 우리는 만나버렸으니까

二千年経っても重力場から離れない

이천 년이 지나도 중력장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어

💬



하하···
아니, 진짜 있었던 이야기래도?




몬태규/Montagu 남성 인간 불명(성인) 183cm 78kg



외관

@tinlou_1 님의 '아저씨 내놔' 픽크루(동공 수정)
새하얀 머리카락이 인상적인 체격이 큰 남성. 창백하기까진 않지만 그와 엇비슷할 정도로 밝은 피부를 소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밖을 돌아다니지 않아 생긴 특징은 아닌 것 같고, 단순 체질인 모양. 이어 높이 선 코, 움푹 들어간 두 눈 따위가 핏줄에 따른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다. 턱 끝에 가지런한 수염의 경우는, 어찌 보면 그것도 핏줄의 영향일지도··· 눈매는 살짝 올라가 있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며, 쌍꺼풀은 짧다. 눈동자의 경우 어두운 연두색이 기본으로 깔려있지만, 동공 주위를 덮은 밝은 파란색이 워낙 인상이 강한 탓에 잘 인식되지는 않는다. 그러한 사실들이 뚝 떨어지는 입꼬리와 좋은 시너지를 보여 기본적으로는 딱딱하거나 무섭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당사자의 말로는 다소의 상처는 입는다고 한다.). 아이들과는 잘만 놀아주는 것을 보면··· 웃는 모습과 무표정의 차이가 큰 인물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액면가만 따지면 사십 대 후반 정도. 숱 많은 하얀색 머리카락은 빛을 받으면 노란색으로 반짝인다. 오 대 오 정도로 넘긴 앞 머리카락은 유독 길게 자라는 탓에 귀 뒤로 넘기는 일이 잦다. 이어 뒤통수로 이어지는 머리는 하나로 묶어 정리해도 어깨뼈 아래쪽 부근까지 닿을 정도.

기본적으로 어둡고 기동성이 좋은 류의 복장을 선호한다. 하얀색 셔츠 위에 모자가 달린 검은색 로브를 걸치는 게 보통의 모습이다. 허리엔 벨트를 둘러 매달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석궁과 어깨에 메는 화살통을 소유, 때에 따라 탈부착한다.



성격

어느 한쪽의 성향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전체적인 베이스는 묘하게 쾌활한 분위기가 핵심인지라, 그것만은 잘 변하지 않는다. 자신의 분위기가 썩 밝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싸움을 피하거나, 누군가와 마주칠 때마다 그러기 위한 웃음을 짓는 등··· 최소한 일말의 배려심도 없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종종 그것이 도가 지나쳐,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올 법한 상황에서도 웃고만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주변인들은 그의 이러한 면을 볼 때면 '우유부단하다'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당사자도 알고는 있는 것 같지만, 딱히 고치려는 노력을 하진 않는다.



기타

  • 방랑 이야기꾼. 주로 하는 이야기는 사랑과 비극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줄줄 외우고 있는 이야기가 몇 없어 사실상 무쓸모. 가장 유명하고, 능숙하게 다루는 이야기는 자칭 '마법과 귀족 부인 이야기' 되시겠다. 이름 없는 귀족 부인이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이야기. 그 사실을 제법 자랑스럽게 여기기라도 하는 건지, 평소 '자신이 다녀간 마을의 아이들은 이야기 하나 정도는 외운다'라는 둥 떠든다. 특이사항으로는 이야기를 시작 전 '이 이야기는 진짜'라는 말을 한다던가. 하도 터무니없는 이야기들을 말하는 통에 그 누구도 믿지 않는 모양이지만 말이다.
  •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로는 돈을 받지 않는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만을 소지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는 하술 할 자신의 특기를 활용하여 방랑하며 도착한 마을, 도시 등에 있는 아이들에게 외부에서 온 강사 노릇을 해주는 것으로 충당하고 있다.
  • 길드 소속 모험가, 라고는 하지만 단순히 그렇게 등록되어 있을 뿐 모험가다운 일(즉, 전투가 주를 이루는 일을 말한다.)은 잘하지 않는다. 실력과는 별개로, 그가 선호하지 않는 일인 탓. 길드를 방랑 생활 후 돌아올 최종 거점,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 특기는 역사학과 약초학. 후자의 경우 비슷하게 생긴 독초와 약초라면 어찌어찌 구별할 수 있는 정도. 긴 방랑 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얻은 능력이라고 볼 수도 있으며, 실제로도 그렇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 특정 시대나 나라에 대한 지식이 아주 뛰어나다. 다른 분야는 몰라도 역사만은 능력이 출중하다는 평가를 받는 정도. 또한 전투 자체에도 어느 정도의 재능은 존재하는 모양. 사용하는 무기는 다양하나 사거리가 긴 종류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은 휴대용 석궁.
  • 길드에 암암리에 퍼져있는 소문이 하나 있다. '몬태규 뒤에 있으면 최소한 누구 죽는 건 안 본다.' 혹은 '빗나가는 몬태규' 같은 형식이 바로 그것. 상당히 운이 좋아서, 또는 자신의 위기를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전투 상황시 상당히 전방에 나와있으나 어지간한 상황에서도 심한 상처나 피를 보이지 않는다. 물론 예의 복장으로 인해 그리 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미지라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법이다. 소문의 당사자는 인지 정도는 하고 있는 모양.
  • 출신지는 제국의 북부 끄트머리, 바다 건너 그 끝자락에 자리한 파스콘 왕국에 있는 어느 영지, 라고 자칭한다. 해당 국가는 역사 서적에서나 나올 법한 시기(오백 년 남짓)에 존재했던 터라, 사람들은 그의 성격과 특기가 잘 나타나는 면모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 L 이야기하는 것, 아이들, 절약 / H 딱딱한 교훈, 고통 / S 아주 많은 것을 무서워함.
  • 소지품은 기본적으로 휴대용 석궁, 화살 여덟 개, 가끔은 작은 육포나 과일들을 담은 주머니도 발견된다.



선관
개인밴드로 마음껏 문의 부탁드립니다.


오너의 말
이상한 이야기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전투나 공격 등의 부상에 대한 문의는 개인밴드로 해주세요. 😁